청룡기 16강 경기 결과 (성남고 vs 경남고)
- 이규붕(40회)
- 2016.07.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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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16강 경기에서 1회초 공격부터
성남동문들의 열광적인 응원의 소리에 짓눌린
경남의 투수와 수비의 모습을 보셨는지요?
김복만 동기의 사업장에서 쓰는 음향시스템을
지원받아서 32강전과 16강전에 활용하고한주현 동기의 열정적인 북소리로 후배선수들에게
힘과 화이팅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배후에 많은 동문들께서 음향 앞의 자리로
한분한분 모여주시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을
이자리를 빌어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또한 개인의 성향이 있으시기에 동문인듯
아닌듯 하면서도 조용히 승리를 기원하는
수많은 동문들이 있으시고,야구장 응원석의 위치가 중요한게 아니고,
현장에 와주셔서 박수치고 함께
"성남 화이팅"의 함성을 외치고 계시는
모든 동문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자신의 자녀들이 경기에 임하므로
음료를 준비하고 봉사하는 학부형들까지
어느 한사람도 귀하지 않은 분들이 없습니다.
시합이 늦어지니 그소식을 듣고 의정부, 평택
그보다 먼지역에서도 중간중간 전화로 확인까지
하면서 중간에 도착하신 동문들...
밴드와 톡을 통해서 경기소식을 듣거나 문자생중계를
보면서 해외에서까지 감사의 댓글을 남겨주시는
동문들 까지..
어느 누구하나라도 중하지않고, 귀하지 않은 분들이
없습니다.
언제나처럼 오늘의 시합이 시작도 아니고, 끝도 아니듯이
한경기!! 한경기!! 공하나 하나에 힘과 희망을 걸고
던지고있는 후배선수들의 마음처럼,
우리는 다만 매경기에 올인하여 응원하고자 합니다.
다음 경기 8강전 (vs덕수고)은 둘레길의 언덕과 같은 과정입니다.
평일(수요일) 낮 12:30분 경기입니다.
재학생들중 1학년들은 수업의 연장으로 경기장에 올수있지만.오늘 만큼이라도 현장에 오실수 있는
동문분들이 얼마나 되실지요...
지난 경기들을 보면 8강의 상대인 덕수고의 응원단이
결코 약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음향도 딸리고 각종 도구들이나 응원단의 숫자까지도
상대편에 밀린다면, 오늘 있었던 응원의 모습이 나오지
않고 응원에서 밀린다면?
우리 후배선수들에게도 영향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쉬운일은 아니겠만...
장마비로 순연되지 않는다면 13일(수) 12:30분에
경기는 진행됩니다.
단한분이라도 현장에 더 오신다면 그만큼 선수들의
마음에 긍지와 힘을 받을것 입니다.
기대합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결승까지 가는 것으로 끝내고 아쉬워하는게 아니라,2004년도에 차지했던 우승에이어 12년만에 다시한번 우승 깃발을
모교로 가져옵시다!!!!
덕수고를 짓누르고 준결승 이후 결승전까지가서
우승컵과 우승기를 모교로 가져와 재학생들과
동문들께 자부심과 기쁨을 안겨주기를 기원합니다.
성남 화이팅!!! 입니다~~^^*
감사 합니다.

